[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오세경 충북도학생수련원장은 9월 1일(수)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약식으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였다.
오세경 원장은 취임식에서 “코로나19상황 임에도 수동적이거나 위축되지 않고 학생 맞춤형 수련 및 체험활동과 아웃도어 교육의 방향을 마련한 전임 이종수 원장과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특히 올해 전반기 시행된 아웃도어 교육 시범탐험대 운영에서 드러난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자기 정체성 및 공동체 역량을 키워 탐험 후 학교로 돌아가서 자기 주도적 학생으로 성장하여 행복한 학교생활과 미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계속해서 학생들을 지원하고,
새롭게 추진되는 충북형 성장 아웃도어 교육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며, 수련원 직원들에게는 아웃도어 교육이 행복한 직장문화를 바탕으로 늘 행복과 기쁨으로 학생들을 맞이하여 그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교육장이자 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모아보자” 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학교지원 중심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하여 진천본원, 학생수영부, 제천과 옥천분원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가족 모두가 다시 방문하고 싶은 수련원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하였다.
한편, 오세경 충북학생수련원장은 1990년도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충청북도교육청 공보관, 행정과, 교육복지과장, 노사협력과장, 학생외국어교육원, 단재교육원북부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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