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이근우(중원대) 교수의 김홍도 ‘도화서 이야기 전’이 지난 25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괴산문화원 특별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 교수는 2014년부터 김홍도의 발자취와 흔적을 따라 연구를 시작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많은 글과 그
림을 발굴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김홍도 연풍현감시절을 연구하면서, 김홍도가 100일을 기도해 아들(연록)을 낳았다는 상암사 절터 발굴은 물론, 2018년 괴산문화원 44호 특집에 ‘연풍현감 김홍도와 상암사 이야기’를 출간했다.

이근우 교양학부 교수는 그동안 학술적으로 조명 되지 않은 연풍현감 김홍도, 상암사, 도화서에 대한 재조명으로 2014~2021년까지 연풍초, 괴산문화원, 중원대 박물관 외 5회 창작 작품·학술자료 포함 200여 점 전시, 학술논문 5편 학술지 게재·발표, 상암사와 답사 외 연풍면민과 간담회· 좌담회를 다수 갖으며, 지역 문화 발굴 홍보에 노력했다.

한편, 이근우 교수는 2018년 11월부터 괴산타임즈에 '김홍도 이야기'를 49회째 연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