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충북 괴산군 괴산읍(읍장 이민표) 제월리마을(이장 안영삼)이 15일 제월리 일원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마을 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에는 이차영 군수, 이민표 괴산읍장, 김응식 과산농협조합장, 마을 주민들이 함께 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 란 사업은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에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농촌마을 주도의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대회다.

이번 [제4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대회는 8월 중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 결과는 10월 중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되고, 11월에는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괴산농협 김응식 조합장은 관내 농정활동으로 여러 마을을 방문할 때면 밭 이나 논에 방치되어 있는 폐비닐과 폐농약병을 보며 우리농촌에 대한 환경정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다며, 제월리 마을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에 선정 될 수 있도록 괴산농협에서 적극적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읍 제월리 안영삼 이장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마을 진입로에 백일홍 등을 심어 꽃길 조성과 마을 정화 활동을 펼쳐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를 통해 제월리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를 가꿔나가 도시민이 힐링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