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괴산아이쿱생협이 주관하고 아이쿱자연드림 씨앗재단이 후원한 괴산아이쿱 소비자후기운동 그린워킹 4차 운동이 7일 오전 칠성면사무소 앞에서 출발 칠성면 주변 주요도로 및 쌍천 주변에서 그린워킹(쓰레기 줍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손기철 칠성면장, 윤남진 충북도의원, 연인희 군수사모님, 박진호 주민자치위원장, 최종화 칠성면자치봉사회장 및 회원, 괴산읍 김경분 자치봉사회장 과 회원들이 모여 그린워킹운동을 함께했다.

강석호 이사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괴산은 물론 지구 전체가 심화되어가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운동인 그린워킹은 최악의 기후위기 상황을 막고 매년 온실가스 배출을 7% 이상 줄이고, 더 늦기 전에 탄소를 줄이는 생활방식을 바꾸어 가는데 의미를 두어야 한다고 하며, 우리가 무심코 태우고 버리는 플리스틱이 토양과 공기를 오염시키고 나아가 우리의 건강과 미래세대의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그린워킹운동은 플라스틱을 줄이고 우리의 건강은 물론 미래세대의 건강까지도 담보 해 줄 수 있도록 내가 먼저 우리가 먼저 앞장서야 한다고 했다.

또한 플라스틱 근본 문제 해결은 재활용이 아닌 ‘플라스틱 안 쓰기’ 이기 때문에 아이쿱자연드림은 앞서서 우리가 매일 마셔야 하는 물을 플라스틱이 아닌 종이팩으로 바꿨다고 했다.

손기철 칠성면장은 아침 일찍부터 소비자기후운동에 동참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칠성면에서 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아이쿱생협에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양영순 이사는 그동안 괴산아이쿱 그린워킹운동 실천 활동을 소개했다.

주요 내용은 괴산아이쿱생협은 매달 정기적으로 그린 워킹(쓰레기 주우면서 걷기)을 매달 실천하고, 친환경 괴산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 괴산군민 모두 그린 워킹에 참여할 것을 제안하면서 초중 고등학교, 각 사회단체, 부녀회 등에서 그린 워킹 활동을 하면 괴산아이쿱이 기픈물, 간식, 티셔츠를 후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개인과 지구를 살리기 위해 환경 영화 상영, 환경 관련 교육 진행, 채식의 날, 소등의 날 등 소소하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괴산아이쿱생협은 소비자후기운동 NO플라스틱 캠페인’ 그린워킹을 지난 5월 29일 산막이옛길에서 첫 번째 그린워킹을 시작으로 6월 5일 환경의 날 괴산읍 홍범식 고가에서 소비자기후행동 선포식 및 그린워킹실시, 7월 3일 괴산문화회관 앞에서도 괴산군민과 조합원이 함께 그린워킹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유형만 이사의 실천 다짐 구호

첫째. 플라스틱 생수병 대신 종이팩 생수를 사용하겠습니다.

둘째. 일회용 제품 사용을 줄이기에 동참하겠습니다.

셋째. 쓰레기를 태우거나 버리지 않고 분리배출을 실천하겠습니다. 외치기를 끝으로 그린워킹을 위해 힘차게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