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사리면은 6일 백마권역활성화센터 회의실에서 사리사랑 청년공동체 청년농부 상담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년농부 상담실 개소식에는 이충성 사리사랑청년공동체회장, 신상돈 사리면장, 장호봉 지역공동체 컨설턴트, 사리사랑청년공동체위원 4명, 충북에서 살아보기 참여자 3명 등을 비롯해 15명이 참석했다.

2021년 지역SOC 활성화를 위한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청년농부 상담실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귀농귀촌 실행 전 사리사랑 청년공동체 회원들과의 정보교류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 1부는 백마권역활성화센터 회의실에서 사리사랑청년공동체 회원들과 충북에서 살아보기 신청자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고, 2부는 응암마을에 귀촌하여 거주하고 있는 장호봉 교수 자택에서 귀촌인과의 만남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충성 사리사랑 청년공동체회장은 “이번 청년농부를 상담실 운영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시는 분들과의 인적 교류, 정보 공유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상담자들과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으로 많은 분들이 사리에 귀농귀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상돈 사리면장은 “사리사랑 청년공동체 청년농부 상담실 운영으로 청년들과의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전하며 “이를 통해 백마권역활성화센터가 지역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