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문광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곽정호)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자매결연지 의정부시 송산2동 등 3개소를 방문해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자매결연지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사전에 주문받은 것으로, 여름철 대표 농·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 1000박스(30개/박스), 감자 250박스(10㎏/박스), 오디 110박스(1kg/박스) 등을 전달하여 2500만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수확할 청결고추, 절임배추 등 문광면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한편, 2022년에 개최될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홍보에도 나섰다.
문광면은 신원동은 2007년 1월, 송산2동은 2010년 6월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농산물 직거래, 농촌 일손돕기 등 활발한 도·농교류 활동을 이어왔으며, 구로구 오류2동은 올해 자매결연지 체결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했다.
곽정호 문광면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 면에서 수확한 질 좋은 농산물을 자매결연지에 전달하여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직거래 행사가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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