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불정면 명물, 복숭아를 찾아서
괴산군 불정면 명물, 복숭아를 찾아서
  • 홍영아 기자
  • 승인 2021.07.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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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불정면 명물, 복숭아를 찾아서
괴산군 불정면 명물, 복숭아를 찾아서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불정면은 괴산군에서도 복숭아 산지로 알려진 유명한 면이다.

지난 1일부터 복숭아 수확에 들어간 불정면 모촌 “도화농장”(김종설 강영자)을 찾아 요즘 생산되고 있는 복숭아(단 황도)를 만났다.

도화농장 김종설 대표는 30여 년 간 복숭아와 친구로 지내왔다며, 주변에서는 김 대표를 복숭아 박사라 부르고 있다고 했다.

금년도 복숭아 작황에 대해 묻자 김 대표는 올 초 냉해를 입었지만 당초 목표보다는 미흡하지만 평년 수확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김 대표는 5,000평 농장에서 1억 5천 정도의 매출을 올렸다며 금년도 역시 크게 차이는 나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요즘 어려운점에 대해서는 일손부족을 첫 번째로 꼽으며 코로나 19로 인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의 일손을 구 할 수가 없어 지금 괴산군의 농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면서, 자신도 지금 집안 식구들의 일손으로 겨우 복숭아 출하 작업을 하고 있다고 했다.

복숭아 보관은 냉장보관을 해야 하지만 냉장보관을 오래 하다 보면 수분이 증발하여 향과 당도가 떨어져 빨리 썩을 수가 있다. 냉장보관을 하더라도 오래 보관하지 말고 빠르게 먹어야 한다

또한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면 빠르게 무를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오래 지나지 않은 수확한 복숭아의 경우 1-2일은 상온 보관하여 당도를 올린 다음 냉장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냉장고에서 꺼낸 복숭아는 당도가 떨어지게 느껴지므로 먹기 2-3시간 전 쯤 꺼내 실온에 두었다가 먹는 것이 당도를 느끼기에 좋다.

복숭아의 효능은 유방암 예방, 장 건강, 폐와 기관지에 좋은 과일이며, 변비 예방과 여성들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한편 김종설 대표는 불정면 리우 회장직을 맡아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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