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 청년위원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는 2015 통일바램 바람개비언덕 만들기 사업을 2015년 10월 28일 14:00 괴산군 통일동산에서 20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바람개비를 설치하였다.

바람개비동산은 가로 5.5m 세로 7.5m 한반도 모양으로 만들어 졌다. 바람개비는 100여개로 만들어져 있으며, 그중 괴산, 백두산, 한라산, 독도를 상징하는 바람개비는 왕바람개비를 설치하여 표시하였다. 바람개비설치 가운데는 ‘평화통일’이란 글이 새겨져 있다.
이번행사를 주관한 충북지역회의 한상길부의장과 박용호 군협의회장은 이곳 괴산의 민심은 우리나라를 대변하는 가장 중요한 곳이기에 괴산으로부터 통일의 바람이 확산되기 위해서 이곳에 바람개비를 설치하였다고 설명한다.
또한 알림판에는 이곳에 설치된 바람개비는 평화 통일을 바라는 마음으로 그 어떠한 이념도 편협도 갖지 않은 순수한 동심이기도 하며 바람개비를 돌리는 바람은 절대로 인위적으로 만들어내지 않는 자연의 순리이다.

그런 순리의 바람이 불어서 변화하는 현실 속에 남북 통일시대를 지향하는 마음으로 통일바램 바람개비를 이곳에 설치했음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