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감물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연식)가 지난 22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2동, 송파구 방이2동, 광진구 중곡4동,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1동 5곳을 방문해 감자 직거래 판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에 주문받은 감자 650박스(20㎏/박스)를 전달하러 간 것으로 이번 직거래 행사로 1625만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수확하는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등 감물면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장이 됐다.

김연식 감물면주민자치위원장은 “직거래 행사를 통해 농가는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수 있고, 도시 소비자는 우수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기철 감물면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물면은 지난 18일~20일까지 감물면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에서 성황리에 제10회 감물 감자축제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