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충북 괴산군체육회(회장 이완철)는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괴산군체육회 법인설립 출범식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안종운 준비위원장의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사무인계로 괴산군체육회 기 전달이 이어졌다.

이완철 체육회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민간인 체육회장으로 취임을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체육행사를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아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체육인들의 활발한 활동이 경기장마다 함성이 울려 퍼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법인설립 출범식과 이사회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군 의장, 괴산군체육회 경기단체 회장 및 이 사진이 참석했다.

이차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하여 지난해부터 체육행사가 열리지 못하여 매우 안타깝다며, 특히 이완청 민간체육회장이 취임하자마자 코로나19로 인하여 최 육 활동을 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까웠다고 했다.

최근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체육의 패러다임이 관람에서 직접 참여하는 생활체육으로 바뀌고 있다며, 괴산군도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괴산스포츠타운 / 괴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 괴산 파크골프장 / 청 안 반다비 체육관 / 송 면 복합체육센터 / 부흥 다목적체육관에 이어 사전행정절차 마무리와 금년도 생활SOC(사리, 덕평, 감물)소규모체육시설 공모 신청 중이라고 했다.

아울러 괴산군체육회가 법인화를 통해 지역 체육 전담 기관의 확고한 위상을 갖게 되는 만큼 책임감 있는 자치 운영으로 지방 체육을 한층 더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운 의장은 법인설립 출범식을 통해 괴산군 체육발전이 가일층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발전하는 괴산, 희망이 넘치는 괴산을 만들어 나아가는데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괴산군체육회는 출범식에 이어 이사회를 열고 3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 2021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 승인 (안)

▲ 회원종목단체 규정 개정 승인 (안)

▲ 회원종목단체 가입 승인 (안) 등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