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은 지난15일 부터 콩 품목에 대하여 두둑 형성부터 비닐피복을 포함한 파종 까지의 일괄 기계화 농작업대행 서비스 사업을 시범 실시 한다.
이번에 실시된 콩 품목에 대한 농작업대행 서비스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촌의 가용인력 감소 및 고령화, 부녀화 등 구조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목적을 두고 2만8천8백㎡(약8천7백평)의 콩 재배 예정지에서 기계화 농작업대행 서비스 사업이 이루어 진다.
괴산농협 김응식 조합장은 이날 첫 작업지인 이문희(괴산읍) 농가의 콩 재배 포전을 찾아 작업과정 등을 살펴보며 올해는 시범 사업인 만큼 모든 작업과정에서 돌출되는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도 부터는 더많은 면적에서 다수의 농업인이 혜택을 볼수 있도록 추진 하겠다고 말하며, 가을철의 콩 수확기에는 콩 수확 전용 콤바인을 투입해 수확작업을 확대 실시하여 농촌일손 경감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사업추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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