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괴산문화원(원장 장재영)은 지난해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생 전까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장날 영화관 운영을 해왔었다.

2016년 4월 28일 『미워도 다시 한번』 첫 상영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영화를 볼 수 있는 문화선물을 주었으나 지난해부터 발생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으로 그동안 장날 영화관이 예정대로 운영되지 못하였지만 2021년 6월 3일 "너의 결혼식"을 상영하면서 괴산문화원 장날 영화관이 정상 운영됐다.

장재영 문화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장날 영화관이 파행됐으나 3일 장날부터 괴산 장날에 맞추어 무료 영화 상영으로 괴산문화원에서 어르신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며, 장날을 이용하여 많은 분이 문화원을 찾아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괴산문화원 김덕용 사무국장은 2016년 4월 첫 상영부터 어르신 관객이 찾아 주었다며 앞으로 최신작 위주로 영화를 선정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아직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1일 1회, 오후 2시 영화 상영을 시작하고 영화관 입장 시간은 오후 1시 20분부터 상영 전까지 49명 입장 제한으로 영화관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6월 괴산문화원장 날 영화관 운영 안내

▲6월 3일 너의 결혼식, ▲6월 8일(화) 안시성, ▲6월 18일(금)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6월 23일 오빠 생각, ▲6월 28일 뺑반 등 다섯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