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의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괴산남성의용소방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괴산소방서(서장 최종성)는 10월20일 본서 광장에서 의용소방대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괴산군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대원간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추진됐으며, 경연을 통해 상호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경연내용으로는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 및 방수자세,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단체줄넘기, 화재진압으로 18개대가 경연을 펼쳤으며, 이날 우승은 괴산남성의용소방대가 차지했다.

최종성 괴산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재난으로부터 괴산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없는 안전한 괴산이 될 수 있도록 소방업무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진정한 소방대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