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을 내 집 안뜰처럼 사랑하고 가꾸며, 청년들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모임
[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청천면(면장 노현호)은 9일 지역 청년문제 해소와 청년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청천면 청년모임 ‘청년뜨락’의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괴산군 관계자 10여명과 청천지역 청년 20여명이 참석했다.
‘청년뜨락’은 청천을 내 집 안뜰처럼 가꾸고 사랑하는 지역 청년들의 모임으로, 청천에 거주하는 20~30대 청년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청년문제 해소에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 조직된 단체다.
문화생활이 다양하지 않은 시골에서 젊은이들의 생활, 문화, 농사, 소통 등의 창구로 지역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20여명의 청천지역 청년들은 발족식을 갖고 청천의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군 청년정책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또, 푸른내 청천의 젊음을 다시 되찾기 위해 앞으로 활발히 활동하기로 다짐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청년들이 서로 협심해 단체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청천면 발전에 이바지 해 주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도 이제 첫발을 내딛는 청년모임 ‘청년뜨락’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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