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감물면은 26일 감물면새마을협의회(남녀회장: 안윤수, 정남수)와 협동으로 꽃길 조성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감물면 직원 14명은 19번 국도변에 위치한 신기삼거리에 팬지, 비올라 등 2000본의 봄꽃을 심어 주민들에게 봄이 왔음을 알렸다.
안윤수 회장은 “화사한 봄꽃을 보고 지역주민들 마음에도 봄이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면은 4월말에도 6월에 개최되는 감물면 감자축제의 성공기원을 위한 국화, 패랭이꽃 등 여름 꽃을 식재 할 예정이며, 신기삼거리~불정농협(감물지점)과 19번국도 주변에 코스모스를 식재해 가을까지 꽃향기 가득한 감물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손기철 감물면장은 “항상 지역에 궂은일에 빠지지 않고 도맡아 봉사해주는 감물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이 화사한 꽃을 보며 잠시나마 피로감이 회복되길 바란다”며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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