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감물면이 괴산사랑운동 확산에 나섰다.

감물면은 괴산사랑운동의 확산을 위해 우리고장을 바로 알고 널리 알리기 위한 ‘다 같이 감물 동무’ 활동을 1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 같이 감물 동무’는 감물초등학교 학생과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감물면 22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마을마다 지역의 자랑거리 및 특색을 찾는 활동이다.

이날 감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연식) 위원과 감물면(면장 손기철) 직원, 감물초등학교(교장 배상호) 학생 등 40여명은 감물면 오간마을을 방문해 마을을 둘러보고 지역의 자랑거리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던 우리지역 자랑거리와 특색을 알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고, 주민자치위원들은 “학생들에게 감물의 자긍심을 심어 줄 수 있어서 보람된다”고 입을 모았다.

손기철 감물면장은 “‘다 같이 감물 동무’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감물초등학교와 감물면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감물면 주민 모두가 협력해 괴산사랑운동 확산과 감물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