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괴산 감물초등학교(교장 배상호)는 학생 자치의 자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소통의 창구 마련하기 위한 활동인 ‘육남매 학생 다모임’을 운영한다.
1학년 신입생부터 6학년까지 전학년으로 이루어진 육남매는 교내 교육 활동과 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협의 주제를 가지고 월 1회 모임을 가진다.
전학년이 참여하는 운동회와 같은 교육 활동에서 선후배 간에 정을 느끼는 다양한 친목 활동까지 학생들이 직접 상의하고 만들어 간다. 이번 다모임 활동에서는 학교 내에서 실내화를 신고 다닐 수 있는 장소 정하기를 주제로 활발히 협의하였다.
배상호 교장은 “학생 자치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학생 다모임이 활성화되고 학교 운영에 학생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되면서 학교 민주주의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었고, 열심히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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