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조보현) 아이코리아(회장 서병렬)회원 13명은 5일 여성단체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최근 괴산군에서 펼치고 있는 “용기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하고 시내 송쌤 부대찌개, 청솔, 감물추어탕 등 3곳의 식당을 찾아 점주를 격려하고 음식물을 포장 했다.

서병렬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5인 이상 집합금지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격려 하는 마음으로 오늘 행사를 갖게 되었다고 전 하면서, 모두가 어렵고 힘들지만 함께 슬기롭게 이겨내자고 말했다.

용기내 챌린지 캠페인은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돕고,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하고 괴산군기관단체 장들의 참여로 지난달 23일부터 ‘용기내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괴산군 ‘용기내 챌린지’는 퇴근길 관내 식당에서 지참한 냄비(용기)에 음식을 포장해 개인 또는 군 SNS(밴드, 블로그, 페이스북 등) 인증 후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괴산군 소비 진작 릴레이캠페인이다.

지난달 22일 이차영 괴산군수는 지역 식당에서 냄비를 지참해 음식을 포장하고 점주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고 용기내 챌린지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 군수는 “최근 산발적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지역 상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더 많은 분들이 ‘용기내 챌린지’에 동참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나줘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