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충북괴산군체육회(회장 이완철)는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세입· 세출 및 사업추진결과의 (안), 괴산군 체육회 규약 개정의 (안), 괴산군체육회신규임원선임(안)을 처리했다.

이날 정기 총회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군 의장, 괴산군체육회 18개 경기단체 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차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19로 인하여 지난해부터 체육행사가 열리지 못하여 매우 안타깝다며, 최근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체육의 패러다임이 관람에서 직접 참여하는 생활체육으로 바뀌고 있다며, 괴산군도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괴산군 살림이 6,000억 시대를 열었다면서, 괴산종합운동장 개보수, 야구장, 론볼장 개보수, 청천푸른내 족구장 등을 마무리 했으며, 괴산스포츠타운, 괴산반다비체육관, 괴산파크골프장, 청안반다비체육관, 송면복합체육센터, 부흥다목적체육관 등을 사전행정 절차 마무리와 금년도 괴산종합다목적체육관(균특), 생활SOC사업(사리,덕평,감물 / 소규모체육시설)을 신청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완공을 통해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대규모 전국단위대회 유치로 괴산군이 스포츠메카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2020년도 개최되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발전하는 괴산! 희망이 넘치는 괴산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했다.

신동운 의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스포츠 경기가 열리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하루속히 우리 모두가 코로나19에서 벗어나 활기찬 스포츠 활동과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완철 회장은 지난해부터 확산된 코로나 19여파로 무든 스포츠행사가 취소되는 우리 체육인들에게는 안타까운 현실이었다면서 코로나 19가 끝나는 날을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보고사항으로 ▲전차회의 보고 ▲괴산군체육회 임원 선임 결과 보고 ▲2021년도 세입, 세출 및 사업추진계획 보고 ▲2020년도 이사(협회)회비 보고 ▲2020년도 출연금 보고 ▲2021년도 주요대회 일정 보고 ▲2020년 감사 보고 / 심의안건으로 ▲2020년도 세입 세출 및 사업 추진결과(안) ▲괴산군체육회 규약 개정(안) ▲신규 임원 이기홍(태광건설 대표) / 황의성(토산건설 대표)을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