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사에서 야외 전시… 노인 인식개선 기회 마련
[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충북도와 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최정묵), 충청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이영희)은 19일 충청북도 청사 정원에서 2020년 노인인식개선 오행시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했다.
도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0년 노인인식개선 오행시 공모전은 진행한 바 있다.
공모전에는 도내 50개 노인복지시설에서 총 233명이 참여했고 그 중 2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는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들을 각각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제작해 청사 정원에 야외 전시하고, 도청을 이용하는 민원인과 공무원에게 노인학대의 심각성과 노인인권보호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입상 작품들은 추후 시군으로 순회 전시할 예정”이라며 “가족과 자녀를 위해 헌신적인 삶을 살아온 노인들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충북도는 앞으로도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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