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노원래〉= 괴산군 청안면 읍내를 휘돌아 흐르는 문방천 벚꽃 길이 아름다운 조명 설치를 끝내고 주민들과 청안면을 찾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 했다.
문방천 벚꽃 길 조명설치 사업은 금년 1회 추경경정예산에 순수군비 3억 5천만 원의 사업비가 편성 되어 금년 4월 실시설계를 끝내고, 7월에 착공한 후 9월29일 사업이 마무리 되었다.
신상만 면장은 경관조명사업은 청안면의 명품산책로인 벚꽃 길의 야간경관을 개선하여 주민들을 위한 안전하고 아름다운 힐링공간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번 벚꽃 길 조명사업내용은 가로등 개념인 볼라드 설치 71개, 벚나무를 다양한 색으로 비춰 아름다움을 극대화 하는 수목투광등 280개, 밧딧불을 보는듯한 느낌을 주는 레이져 12개, 그리고 다양한 이미지를 비춰 홍보할 수 있는 고보조명을 5개설치 하였으며, 목교 보행에 도움을 줄 스텝등 10개를 설치했다.
청안면은 이번 조명공사로 청안공원, 한운사기념관, 동헌, 회화나무, 천년은행나무, 향교, 사마소 등 문화유산과 함께 지역주민은 물론 외지인들에게 사랑받고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안면은 10월14일 오후6시 문방천 벚꽃 길 조명 점등식을 갖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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