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 장연면(면장 심재화)은 쾌적하고 청결한 장연면 가꾸기를 위해 장연면 민간환경감시단이 마을 정화활동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들 민간환경감시단은 △관내 오염배출업소에 대한 민간합동 점검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오염물질 초동제거 △각종 환경오염행위(하천, 대기, 폐수, 악취) 감시 및 신고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장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위촉식을 갖고 신규 회원 17명을 위촉한 민간환경감시단은, 위촉식 직후 위촉식에 참석한 관계기관단체임직원 등과 함께 여름철 행락객이 즐겨 찾는 조곡천 일대의 환경정화활동에도 나섰다.
이날 정화활동에 함께 나선 민간환경감시단원과 관계기관단체임직원 30여 명은 지난 수해로 인한 잔재물, 폐비닐, 폐플라스틱, 폐농자재 등 3톤 가까운 쓰레기를 수거했다.
심재화 장연면장은 “수려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쾌적하고 청결한 장연면을 만들기 위해 민간환경감시단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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