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병이 없는 튼튼한 모종 심고 수분관리 주의 당부
충북농기원, 병이 없는 튼튼한 모종 심고 수분관리 주의 당부
  • 노원래 기자
  • 승인 2020.09.01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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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적기 파종으로 생산량 확보하자! (사진 충북농업기술원)
콩 적기 파종으로 생산량 확보하자! (사진 충북농업기술원)

[괴산타임즈=노원래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한 해 먹거리를 준비하는 최대 행사인 김장철에 맞춰 고품질 김장배추를 생산하기 위해 우량한 배추 모종을 잘 선별해 정식할 것을 당부했다.

긴 장마와 태풍으로 채소 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 생산을 안정적으로 하려면 지금부터 철저한 재배관리가 필요하다. 

배추는 8월 15일 전후 파종을 하여 20~25일 가량 육묘를 거친 후 바이러스와 뿌리마름병이 없는 튼튼한 모종을 정식하면 된다.

충북 지역의 김장배추 정식 적기는 9월 1일 ~ 10일 사이로 본엽이 3~4매 가량 전개되었을 때 심는다.

초기생육이 왕성해야 후기결구가 좋으므로 밑거름에 중점을 두어 퇴비, 계분 등의 유기질 비료를 충분히 시용해야 한다.

또, 결구가 시작하는 시기에는 비료 요구도가 가장 높으므로 덧거름을 15일 간격으로 3∼4회 시용한다.

특히, 결구가 시작하는 때는 일생 중 가장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함으로 밭이 건조하지 않게 적정량의 물을 관수해 준다.

토양이 건조하면 석회결핍증 등 생리장해의 발생이 심해지고 구가 작아지며, 너무 습하면 연부병 및 뿌리 마름병의 발생이 심해지고 배추의 중륵(잎의 중앙을 세로로 통과하고 있는 굵은 잎맥)이 두꺼워져 상품성이 저하된다.

도 농업기술원 이상찬 기술보급과장은 “올 여름 유난히 긴 장마 등의 영향으로 배추 가격이 2배 이상 급등했고, 향후 태풍 소식이 있는 만큼 적기 정식과 병해충 관리를 통해 수급안정이 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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