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은 6일 다문화가정 및 조합원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행복나눔 출산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괴산농협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올해 자녀를 출산하거나 출산예정인 다문화가정에 전동손톱깎이, 이유식 식기세트, 기저귀, 젖병세트, 힙시트, 마스크 소독기 등 30만원 상당의 출산육아용품을 총 6가정에게 전달했다.
한편, 농협재단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국내정착을 위해 친정나들이를 위한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괴산농협과 농협재단의 지원을 통해 육아용품을 지원받은 이우열(47) 씨는 “이렇게 농협에서 출산육아용품을 지원을 해주니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되었다. 다문화가정까지 신경을 써주는 괴산농협과 농협재단에 감사하다.” 라고 전했다.
김응식 조합장은 “코로나19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에 되고자 출산육아용품 지원을 하게됐다”며 괴산농협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괴산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