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괴산군이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집중 운영 기간’을 이달 말까지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납세자가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납부한 뒤 차량을 매각했거나 납세자의 착오신고, 법령개정 등으로 지방세를 초과 납부했을 때 돌려받아야 할 금액을 말한다.
군은 지난 15일을 기준으로 지방세 미환급금이 84건, 185만 원가량 남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남아있는 미환급금의 경우 납세자의 주소 이전, 연락처 변경의 사유로 돌려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소액이라 납세자의 관심이 저조한 경우도 많다.
이에 따라 군은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집중 운영 기간 동안 납세자에게 전화와 문자, 환급안내문 발송 등의 방법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7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운영해 미환급금을 0원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미수령 환급금은 스마트 위택스(모바일)와 정부24의 ‘나의 생활정보’를 통해 조회할 수 있고, 괴산군 재무과 징수팀에 방문해 확인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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