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 한지박물관, 단원 김홍도 도화서 건립을 위한 초대전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단원 김홍도 도화서 건립을 위한 담원 김창배 특별 초대전이 2020.7.1.~8.7까지 괴산 연풍 괴산한지체험박물관(관장 안치용)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담원 김창배(한국전통화가.문화예술학박사.교수)화백은 지난 2014년 제5회 연풍 한지축제 특별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전시회는 단원 김홍도 도화서 건립을 위한 초대전으로 열린다고 전했다.
김 화백은 연풍현감을 지낸 단원 김홍도의 화맥을 이어 왔다면서, 도화서 건립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시실에 들어서서 김창배 화백의 작품을 보게 되면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는 느낌과 단원 김홍도의 그림을 보는 것 같은 감홍에 빠져든다.
아울러 청전 김학제의 백자다기세트와 백자 달 항아리에 그린 작품도 감상 할 수 있다.
안치용 한지체험박물관장은 대한민국 중원의 괴산군에 도화서를 유치해야겠다는 괴산한지체험박물관과 단원김홍도 연구소, 그리고 담원 김창배 박사의 의지가 모여 도화서 건립을 위한 특별 기획초대전이라며, 김창배 화백은 단원 김홍도 선생의 일가(一家)와 단원 화맥(畵脈)의 제자로 그간 준비된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회라고 했다.
담원 김창배 화백은 10회 한국미술상 수상, 군포시문화예술상 수상 미술부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수상, 대한민국서예문화상 수상, 대한민국 100대화가 선정 등 많은 수상경력을 갖고 있는 작가다.
저작권자 © 괴산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