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종덕)은 15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거동이 불편한 괴산·증평 재가복지서비스 대상 국가유공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가가호호 나르미」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으로 삼계탕과 찹쌀밥을 재가복지대상자분들의 자택에 각각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괴산 청안면 6ㆍ25참전유공자 유◯◯(90세)님은 코로나19로 경로당도 문을 닫아 식사를 해결하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보양식을 먹으니 힘이 난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하셨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삶과 형편을 주의 깊게 살펴서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는 ‘든든한 보훈’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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