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회장 원종분)가 12일 괴산사랑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괴산읍 일원을 돌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40여 명의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아침 일찍부터 모여 주요 도로변에 방치돼 있던 담배꽁초, 휴지, 비닐 등을 집중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및 분리배출 등을 홍보하는 등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적극 힘썼다.
원종분 회장은 “보다 쾌적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봉사의 참 의미를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수시로 대청소를 진행하는 등 쾌적하고 깨끗한 내 고장 가꾸기에 우리 생활개선회가 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는 건강한 괴산·농촌생활을 위해 정기 반찬봉사활동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직접 찾아가 돌보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장연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따뜻한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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