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제1회 괴산군수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29일(금) 괴산군그라운드골프 전용구장에서 개최된다.
괴산군체육회(회장 이완철)가 주최하고 괴산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이봉호)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그동안 열리지 못한 체육행사가 열리게 됐다.
괴산군 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 19 여파로 중단됐던 체육행사가 제1회 괴산군수배 그라운드골프 경기가 열리게 되어 뜻깊다면서, 코로나 19 방역과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경기를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를 변형시킨 새로운 스포츠로 골프채로 지면 위로 공을 쳐서 홀에 굴려 넣는 경기로 장소에 따라 거리나 홀 포스트의 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가 있고 규칙도 간단하기 때문에 어디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이봉호 괴산군 그라운드골프협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고 건강과 재미를 모두 만족시켜 활기가 넘치는 노년생활의 최고의 운동으로 꼽히는 그라운드 골프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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