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괴산소방서는 펌뷸런스 출동으로 중증외상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명을 구호하는데 크게 기여한 소방위 이세호(46), 소방교 이동현(31), 의무소방원 김주훈(20) 3명에게 ‘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트라우마 세이버란 중증외상환자를 적절히 처치해 생존율을 높이고,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이에게 부여하는 인증이며,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와 구급차의 합성어로써 구급차가 다른 출동으로 공백일 경우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먼저 출동해 응급환자에게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구급대의 현장 활 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영광의 주인공들은 지난 2월 9일 미원면 기산리 부근 다리밑으로 차량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우측 어깨 통증 및 우측 하지 열상을 동반한 개방성 골절 등 큰 부상을 입은 70대 운전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하고 후유증 최소화에 크게 기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 훈련과 교육을 병행하여 적극적인 현장 활동으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