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이하 조직위)는 9월9일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현장에서 충북지역 지역신문대표 30여명을 대상으로 엑스포 설명회 및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홍보동영상 상영, 주요 프로그램 소개, 엑스포 행사장 현장투어로 진행됐으며, 지역신문관계자들은 엑스포 행사장의 전시관과 야외전시장, 기반시설 등 진행상황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의견을 나눴다.

특히, 꿀벌이 영상토크쇼, 투구새우 및 미셸 오바마 텃밭 전시, 상징탑, 메뚜기잡기 등 다채로운 전시·체험과 유기농업, 기상·기후, 안전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한 참석자는 여주터널, 호박터널, 코스모스 꽃길 등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유기농엑스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허경재 조직위 사무총장은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유기농엑스포가 자연과 더불어 건강한 삶을 배우는 각종 체험의 장이 될수 있도록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엑스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신문사대표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 및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괴산군 괴산읍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생태적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주제전시, 야외전시, 유기농의미(醫·美)관, 산업관, 학술회의 및 각종 체험과 이벤트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