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괴산소방서는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다중이용시설보다는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괴산 주요 관광지인 산막이 옛길과 목조문화재 13개소를 대상으로 ‘봄철 화재예방 게시판’설치를 통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홍보는 봄철화재예방대책의 한 방편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괴산 만들기’라는 메시지를 만들어 주요 관광지에 게시판을 설치하여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해 접근하고 자발적으로 협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적극적 홍보를 통해 봄철 화재 발생을 저감 하고 산림 및 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워 화재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5년간 괴산군 내 화재통계 분석결과 봄철화재는 평균 29.2건으로 특히 산불, 들불화재 발생건수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평균 6.6건으로 전체화재의 22.6%를 자치하며,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17건(58.2%) 전기 4.4건(15.1%) 기계 4건(13.7%)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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