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괴산수력발전소(소장 김재순)가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연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괴산군에 17일 기탁했다.
김재순 소장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공무원과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염병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에 동참해 주고 계시는 장연면 오가리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후원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앞서 괴산수력발전소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인 군 보건소와 성모병원을 지난달 19일 방문, 50만원 상당의 떡과 과일, 음료수 등을 제공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지난 13일에는 100만원 상당의 사과즙 40박스를 장연면 오가리주민에게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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