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 괴산소방서는 이달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 간 봄철 특성에 맞는 선제적 예방관리 및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봄철에 지속적으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안전성 확보 및 재해약자 등 군민보호를 위해 추진 됐다.
최근 5년간 괴산군 내 화재통계 분석결과 봄철화재는 평균 29.2건으로 특히 산불, 들불화재 발생건수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평균 6.6건으로 전체화재의 22.6%를 자치하며,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17건(58.2%) 전기 4.4건(15.1%) 기계 4건(13.7%)를 자치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취약계층 화재예방대책 추진 △비상구 폐쇄 등 불시단속 강화 △소규모 숙박시설 인명피해 저감 △주요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봄철 산불예방대책 추진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등이고 괴산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한 괴산 만들기 △독거노인 안전환경조성 △안전문화 이색홍보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군민생활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할 것이며, 군민모두가 화재예방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9년 4월에 강원산불로 사망1명, 부상 1명, 대피인원 4,143명 등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재산피해 1,929억원으로 봄철 화재안전 대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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