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 괴산소방서는 관내 신종 다중이용업소인 키즈카페 2개 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종 다중이용업소는 키즈카페, 스크린야구장, 만화카페, 방탈출 카페 등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적용 받지 않는 자유 업종을 말한다. 이곳에는 다중이용업소에 준하는 안전시설 설치 및 안전교육 의무가 없어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다.
소방서는 키즈카페 관계자를 대상으로 ▲건물 내 화재 발생 시 조치사항 ▲‘불나면 대피먼저’어린이 화재 대피요령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소방시설 점검 방법을 교육하여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 이용객이 어린이인 키즈카페 특성상 평상시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 등 재난을 예방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안전교육으로 영업주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관리·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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