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괴산군 체육인, 인프라 구축에 역점둘 것”
[인터뷰] “괴산군 체육인, 인프라 구축에 역점둘 것”
  • 임성호 기자
  • 승인 2020.01.2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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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철 괴산군체육회장

괴산군의 첫 민간 체육회장인 이완철 회장이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이완철 회장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병행해 체육발전을 꾀하고, 체육의 기본인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며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 당선소감 한 말씀 해달라.

☞ 괴산에 사실 후보로 거론됐던 이들이 여러분 계시다. 내가 체육회장에 당선된 가장 큰 이유는 괴산에 변화와 젊은 사람이 체육을 활동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선배들이 양보를 해서이다. 양보해준 선배들이 후배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후보 등록조차 하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내가 단일 후보로 등록돼 당선이 된 것 같다. 선배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 열심히 체육회를 위해 일하겠다.

#. 우선, 첫 민선 체육회장이 되다보니 아마 책임감도 남다르지 안을까 생가한다. 앞으로 괴산군 체육회의 방향이나 생각하고 있는 부분을 말해달라.

☞ 내가 민선 1기 체육회장을 맡으면서 우선, 괴산군을 포함해  다른지역도 마찬가지겠지만, 나름대로 민선 1기 회장에 대한 기대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내 자신도 그런 부분에 대해 좀 더 책임감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다. 여러가지로 좀 어깨의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먼저 괴산 체육회가 나가야 할 방향에 있어서 현재 괴산군민에 대한 통합, 생활체육으로 군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을 찾고 있다. 그 방법은 체육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항상 여러가지 둘러보면, 선거 이러한 것들을 치루고 나면 내부적인 갈등과 균혈, 등이 문제가 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체육의 힘을 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체육경기나 여러가지 대회를 통해 체육에 대한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게끔 할 것이다. 이로 인해 분혈된 여러가지 문제를 화합으로 단결하고, 그렇게 되면 우리 군민들이 체육이라는 하나의 큰 생활속에서 통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 말씀에 굉장히 공감한다. 체육을 통해 그동안 좋지 않았던 감정들, 서로간 남을 배려하지 못한 점 등 체육을 통해, 소통을 통해 화합을 한 다는 것은 굉장히 뜻깊은 말이다. 또한 그간 부회장으로 체육회에 계셨는데, 부회장으로 있을때 느낌점과 이제 회장이 돼 느낀점을 말해 달라.

☞ 일단 내가 부회장으로서 체육회 활동을 할때에는 가시적인, 어떠한 대회에 참석이나 아니면 전반적인 회의 이런 부분에서 체육회 활동을 했다고 하면 이제 체육회장이 되서 더 많은 고민과 계획을 세울 것이다. 현재 괴산의 체육은 18개 종목으로 이뤄져 있다. 그 18개 종목중에서 인기가 있고 활성화가 잘되고 있는 종목이 있는거에 반면, 사람들에게 인지도도 떨어지고 비인기종목에 대해서 그러한 부분을 어떻게 하면 잘 활성화 시킬수 있는지 역점을 두고 있다.

#. 18개 종목중 특별하게 더 지원을 해야할 단체가 있다면... 또 활용하지 않는 시설에 대해서 임시 야구장으로 사용을 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 사실, 체육 각 종목에 동호인들이 없으면 괴산군 체육회가 존재할 이유가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각 동호회에 동호인들이 열심히 참여해야 한다.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입지와 조건을 만들어 주는게 체육회에 일이라고 생각한다. 비인기 종목에 대해서는 동호회를 확보하던지 더욱더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생각이다. 심지어 우리 괴산군은 중원대학교가 있다. 체육 관련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괴산군  체육인의 대한 인프라 구축에도 생각이 있다. 또, 젊은 체육인들이 대거 같이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시설에 대한 부분도 확인 후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역량을 펼치겠다.

#. 체육회를 활성화 시키려면 괴산군 체육회에서 어떤 경기던지 유치를 많이 해야하는데...

☞ 대회는 기본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것 말고라도 인근 주변에 가까운 시·군을 통해 비인기 종목 대회를 많이 열 계획이다. 그러면 사람들 관심과 참여의식도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한 대회들을 열면서 우리 괴산군을 홍보할 수 있고, 사람들이 찾아 올 수 있는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인근 시·군 체육회와 상의를 해 점진적인 도약을 이룰 계획이다.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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