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괴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응식)이 주최하는 2019년 원로조합원 게이트볼 및 그라운드골프 대회가 17일 괴산군 문화체육센터 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게이트볼대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처음으로 그라운드골프대회와 함께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이차영 괴산군수, 괴산군의회 신동운의장을 비롯한 괴산농협 임직원, 선수, 기관단체장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너먼트방식으로 열띤경기를 펼쳤다.
한편 괴산농협에서는 지역 및 농협발전을 위하여 헌신하신 원로조합원들의 건전한 취미생활을 통한 건강증진과 더불어 복된 생활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매년 원로조합원 게이트볼대회를 열어 왔으며 올해는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함께 개최하면서 더 많은 조합원들이 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김응식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승패를 떠나 그동안 익혀왔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어 경기내내 즐거운 분위기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시길 바란다”며 출전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이날대회에서는 괴산농협 농가주부회원(회장 한옥자)들이 음식준비를 하며 행사를 도왔으며 단체부문 우승은 게이트볼(소수A팀), 그라운드골프(동부1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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