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괴산군 흙사랑 영농법인 방문
이낙연 국무총리, 괴산군 흙사랑 영농법인 방문
  • 괴산타임즈
  • 승인 2019.10.1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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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괴산군 흙사랑 영농법인 방문
이낙연 국무총리, 괴산군 흙사랑 영농법인 방문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11일 충북 괴산군 소재 친환경농장인 ‘흙사랑 영농법인’을 방문하고 유기농 친환경 농업을 하고 있는 흑사랑 영농법인 회원들과 유기농 친환경 농업의 어려움과 농업 현실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흑사랑 방문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이차영 괴산군수, 정운현 국무총리 비서실장, 농림축산식품부 오병석 차관보 윤영우 권구영 김관식 김미자 이도훈 괴산군 농업인이 함께했다.

조창희 농업정책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만남은 박해운 괴산부군수가 괴산군 친환경농업 현황보고가 이어졌으며, 괴산지역 영농관계자들과의 현장대화 및 친환경농산물 가공·생산시설 참관 등을 통해 어려운 농업 현실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현장대화는 지역 내 생산자단체와 괴산 먹을거리연대 준비위원회 등 지역 농업인들이 참석해 친환경 제품과 학교급식, 소비자 대상 프로그램, 농업현장의 어려운 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가 진행됐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현장대화에서 친환경 농업 유기농업이 미래 농업의 답이라며, “앞으로 친환경농업 생산과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이시종 도지사는 괴산군은 2015년 세계유기농산업액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유기농업의 저력이 있는 군이라며, “유기농특화도 충북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작지만 내실 있는 친환경 영농법인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도 대규모 유기농산업 육성 정책이 충북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흙사랑 영농법인(대표 윤영우)은 2003년 10월 설립된 업체로 조직원 수 113명, 현재 직원 21명, 회원농가 50농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배면적 58ha에서 쌀, 잡곡, 양배추, 옥수수 등 30여종의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여 연매출 23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괴산 지역의 작지만 내실 있는 영농법인이다.

한편 윤영우 흑사랑 대표는 이낙연 총리에게 유기농 친환경 농업의 현 주소를 말씀 드렸다며, 정부에서 유기농 친환경 농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원책을 세워주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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