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중원대학교(총장 김두년)는 지난 2일 본교 교무회의실에서 괴산군(군수 이차영)과 ‘고령친화산업 연구개발센터’설치 업무협약을 맺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고령친화산업 연구개발센터’는 지역사회실정에 맞게 고령자 대상의 상품 및 서비스를 연구하고 개발하기 위하여 괴산군이 주관하고 지역중심대학인 중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게 된다.
이 센터에는 향후 4년간 연구개발비 연 1000만 원이 투자되며 각종 장비 및 인력을 확보해 ▲고령친화산업의 발전을 위한 제도의 조사·연구 ▲고령친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고령친화산업과 관련된 노인일자리개발 및 전문인력의 양성·지원 ▲고령친화산업의 창업·경영지원, 정보의 수집·공유·활용 ▲지역특성에 적합한 고령친화산업의 개발 등을 통해 지역발전·고령화사회 대책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년 총장은 “지역 내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군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사용 가능한 환경자원, 교육·인적자원, 시장·재정자원을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고령친화산업 생태계의 구축·확산의 목적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차영 군수는 “초 고령사회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이번에 고령친화산업 연구개발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며 “중원대와 긴밀히 협업해 품격 있는 맞춤형 노인복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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