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충북 괴산군 청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성준)은 청주시 가경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석우)와 도·농 간 상생발전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을 위해 26일 청천면사무소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노성준 청천면 주민자치위원장, 신석우 가경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천면에 따르면 이번 자매결연은 도·농 상생발전과 행정·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존 자매결연지에 비해 거리가 가까워 보다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성준 청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자매결연 체결에 적극 나서준 가경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양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노현호 청천 면장은 청천을 이야기 할 때 푸른청, 내천 하여 산 좋고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이라 예부터 청천이라 이름 부쳐진 고장이라며, 가경동 역시 아름다울 가, 빛경 하여 경치가 아름 다답다는 뜻을 가진 가경동이 소중한 인연으로 뜻 깊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 기관이 우의를 다져 도·농간 이질감 없이 서로를 위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형제가 되는 자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