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읍 8월 이장협의회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확산
괴산읍 8월 이장협의회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확산
  • 임성호 기자
  • 승인 2019.08.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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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위원회, 주민도 일본 경제보복 규탄 동참
괴산읍 8월 이장협의회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확산
괴산읍 8월 이장협의회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확산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충북 괴산군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

괴산읍 이장협의회(회장 황길성)는 9일 이장협의회 날을 맞아 괴산읍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진) 회원을 비롯한 새마을단체회장, 농업인단체회장 등 50여 명은 괴산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일본제품을 사지 않기로 결의했다.

이날 모인 괴산읍 주민들은 ‘독립운동은 못했지만 불매운동은 한다’라는 슬로건으로 결의문 낭독 후 피켓 퍼포먼스와 함께 구호를 외쳤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황길성 리우회장과 이종진 주민자치위원장은 “지금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괴산읍 주민들도 적극 동참한다”며, “이번 수출규제 조치를 통해 경제보복에 나서고 있는 일본의 행동에 당당히 맞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과거 식민지배에 대한 조금의 반성도 없이 우리정부를 상대로 한 일본정부의 무모한 행동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불매운동 결의대회를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괴산읍 이장협의회에 앞서 황길성 리우회장은 지난  7월 인사로 사리면에서 근무하는 한두희 팀장에게 공로패를 전달 했다.

한편 이날 괴산읍 이장협의회는 괴산 능촌리 소각장에 증평군 음식물쓰레기가 물이흐르는 상태로 반입되는것에 강력하게 항의하며, 증평군 환경과 팀장으로부터 사실 설명을 듣고 증평군의 앞으로의 대책을 촉구했다.

이자리에는 괴산군의회 김낙영 부의장, 장옥자의원, 이덕용의원, 안미선의원, 이평훈의원이 참석했으며, 양희근 과장도 참석하여 사태의 심각성을 설명하며,  증평군 음식물쓰레기 반입에 대하여 강력한 대응을 촉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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