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충북 괴산군 연풍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장호동)가 8일 연풍면사무소에서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괴산고추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연풍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예년 축제와 달라진 점에 대해 공유하고, 자매결연지 소비자 초청 행사, 주요 행사별 주관 단체 선정 및 소요 예산액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고추판매장 운영방법을 개선,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고추 관련 먹거리와 민속문화 요소를 확대해 전통문화를 계승하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장호동 연풍면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고추직판장을 운영하고, 먹거리와 즐길거리, 볼거리를 모두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지정된 2019괴산고추축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나흘간 괴산군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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