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충북 괴산군 소수면(면장 박설규)은 소수면 리우회(리우회장 이재호) 주관으로 8일 소수면사무소에서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인 소수면 리우회는 “가지 않겠습니다. 먹지 않겠습니다. 사지 않겠습니다. 일제 불매운동에 동참합니다”라고 힘껏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이재호 리우회장과 회원들은 “과거사 반성 없는 일본정부의 보복적 경제규제로 촉발된 총칼 없는 경제전쟁에 100년 전 선조들의 3·1운동 정신을 되새기며 당당히 맞서 나가겠다”며, “전 소수면 주민들이 솔선수범해 불매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설규 소수면장은 “이번 결의대회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대한 주민들의 동참 열기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명분 없는 일본의 행동에 강력히 맞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괴산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