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장창훈 괴산소방서장은 23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에 대한 현장점검 및 격려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관내 물놀이 위험지역인 이탄유원지에 활동 중인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인원, 장비, 근무환경을 직접 확인 및 건의사항 청취 등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괴산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총 74명의 수변안전요원으로 구성돼 지난 7월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주요 피서지인 이탄유원지, 목도강유원지, 쌍곡계곡 등 7개소 일원에서 위험지역 순찰,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처치, 초기 수난사고 대응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장창훈 괴산소방서장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여름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남은 기간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괴산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