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청안면 ‘한운사기념관’서 무료영화 상영
괴산 청안면 ‘한운사기념관’서 무료영화 상영
  • 홍영아 기자
  • 승인 2019.07.1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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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운사기념관 야외무대서 가족영화 ‘채비’ 상영
괴산 청안면 ‘한운사기념관’서 무료영화 상영
괴산 청안면 ‘한운사기념관’서 무료영화 상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안면 소재 ‘한운사기념관’ 야외특설 무대에서 한여름 뜨거운 열기를 식혀줄 무료영화 ‘채비’가 18일 오후 8시 상영됐다.

이날 무료 영화 상영은 괴산문화원, 청안면 리우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무료영화 상영에는 신상만 청안면장, 김낙영 부의장, 장재영 괴산문화원장, 안효식 청안 리우회장, 전병철 괴산군주민자치협의회장, 이기훈 청안면 발전협의회장, 김홍일 청안발전협의회 감사, 정상덕 청안면 새마을협의회장, 김인식 괴산행복나눔교회 목사, 청안면 기관단체장 및 주민 200여명이 야외무대에서 무료영화를 감상했다.

신상만 청안 면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신상만 청안 면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신상만 청안면장은 “뜨거운 여름밤 웃음과 감동이 있는 영화 관람을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받길 바란다”며 2016년부터 시작된 한운사기념관 야외 무료영화 상영에“많은 분들이 재미있는 영화를 보는 것으로 폭염과 가뭄으로 힘들었던 일은 모두 날려 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재영 괴산문화원장은 장암리가 고향이라며 청안면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선비의 고장이라 우리는 청안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청안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인사말을 하고있는 장재영 문화원장
인사말을 하고있는 장재영 문화원장

또한 괴산군 면단위 문화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첫 무료 영화 상영을 가진 이 후,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영화 상영을 이어가게 되었다며, 야외에서 상영을 하다 보니 날씨가 변수라고 했다.

한편, ‘한운사기념관’은 우리나라 1세대 방송작가 한운사 선생의 작품세계를 기리고, 괴산군 청안지역의 문화적 긍지와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 그의 생가 터에 건립됐다.

영화 “채비“ 영화줄거리

영화 ‘채비’는 일곱 살 같은 서른 살 아들 인규(김성균 분)를 24시간 돌봐야 하는 엄마 애순(고두심 분)이 이별의 순간을 앞두고 홀로 남게 될 아들을 위해 특별한 체크리스트를 채워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특히, 배우들의 호연과 함께 장애인가족에 대한 인식개선을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고, 여기에 웃음과 감동이 더해져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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