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를 맞은 8대 괴산군의회가 1주년이 됐다. 초선의원부터 재선의원까지 1년간 참으로 다산다난하게 보냈다. 문장대 온천지구 개발 백지화서부터 신기의료폐기물소각시설 설치반대 등 괴산군의회는 여러 이슈들을 직면하면서 1년을 거쳐왔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민선 7기 8대 괴산군의회 이평훈 의원이 취임 1주년 기념 인사말을 전했다.

- 아래는 전문 -

1년 동안의 의정 활동은 어느때 보다도 많은 변화와 경험이였습니다. 세계의 경제 침체로 인한 국내의 경기 불황, 그로 인한 고용불안 등 우리 서민들의 생활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속에서도 우리의회와 의원들은 민의의 대변인으로 지역 민심을 살피고, 주민 여론을 방영하여 지역 발전과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왔습니다.

또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지방자치를 정착 시키고, 더불어 함께사는 공동체의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주민참여 협의체, 주민건강증진사업 추진, 명사 특강과 연극, 영화 상영 등을 통해 주민의 정서 함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현안 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신기리 의료 페기물 설치저지와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괴산읍내 상가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 해결방안 등 많은 주민 여론과 개선 방안이 있습니다.

그리고 환경특별 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지난 6월11일 부터 6월18일까지 8일간 관내 지역의 오·페수 발생사업장과 축산 농가 등에 대한 환경 오염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지역 주민의 환경 보전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하여 일반 사업장 23개소와 축산 시설25개소, 오·페수 처리시설 1개소, 기타시설 1개소 등 총 50개소를 임의 선정하여 조사 하였으며, 우리 괴산군은 청정지역 이라는 천헤의 조건과 수려한 자연 환경을 자랑할 수 있는 지역이 아닙니까? 잘 관리하고, 보존해서 후손들에게 물려 주어야할 유산이라고 생각 합니다.

군민들께서 보내 주시는 따끔한 비판과 애정어린 성원에는 못미치는바 더욱 분발하여 자만하지 않고 초심의 마음으로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습니다.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가치를 상승 시키는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이자 가장 큰 경쟁력 입니다. 더 살기 좋은 괴산군민이, 행복한 괴산군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