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괴산지부(회장 이연숙)는 4일 괴산시내 다 출산 다둥이 가족에 산모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다둥이 산모로 선정된 김o주 가정은 8세 5세 2세 자녀를 두고 있으며 오는 10월 넷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연숙 회장과 회원들은 애기분유, 기저귀, 미역 쌀 축하금과 함께 산모를 격려 했다.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회장 이연숙) 괴산지부는 지난 4월29일 우리나라 저 출산 문제의 심각성과 사회운동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괴산군이 직면한 인구 절벽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이 회장은 다문화가정 또는 취약가구에서 출산 시 가정을 방문, 애기용품을 전달하고 자녀양육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출산장려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인식 변화를 위한 캠페인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은 저 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출범한 시민운동 단체로, 2008년 사단법인으로 창립된 후 현재 전국 14개 지역본부와 102개 지부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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