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증평군 도안초등학교(교장 최성윤)는 17일 이성관과 운동장에서 한국 119소년단 발대식·소방 안전체험을 실시했다.
도안초등학교 전교생과 병설유치원 원아까지 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의 협조로 어린이들이 직접 물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화재대피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소방차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자 신기해하며 소리를 지르다가도 직접 물소화기를 쏘아 보는 활동에서는 사뭇 진지한 표정이 됐다.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도안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의 중요성과 불조심 생활화, 생명존중 등 안전문화 의식을 드높일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연민수(6학년) 어린이는 소방서에서 직접 오셔서 소방 안전체험을 하니 안전생활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 보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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