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갑(67·다올유기농장대표) 대표와 이주영(59·산마루농장) 대표 수상
[괴산타임즈=최정복 기자] 흙, 농업과 환경을 살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이정갑(67·다올유기농장) 대표와 이주영(59·산마루농장) 대표가 6회 흙살림상을 공동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흙살림은 지난 11일 흙살림 청주센터에서 28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갖고, 유기농업의 발전과 확대에 기여한 양 농부에게 흙살림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올유기농장을 운영하는 이정갑 대표는 대구 친환경연구회 회장으로, 보온덮개를 하우스 지붕에 덮어 가온 없이 연중 깻잎을 생산하고 있다.
이 대표는 꼼꼼한 예찰을 통해 적절한 자재를 알맞게 사용,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는 농사법을 주위 농가들과 공유하고 있다.
또, 산마루농장을 운영하는 이주영 대표는 친환경 표고버섯 고품질 배지를 배양·공급하고 있으며, 친환경과 토종벼 등을 육묘·증식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흙살림상은 유기농업의 보급과 확대를 위해 2014년 (사)흙살림연구소가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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