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충북 괴산군 청천면 기관단체협의회(협의회장 김한철)는 7일 청천중학교 체육관에서 김한철 청천 면장을 비롯한 협의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청천면 기관·단체협의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차영 군수, 김낙영 부의장이 참석하여 청천면 기관단체 회원들을 격려 했다.
이차영 군수는 청천면은 괴산군에서 가장 큰 면이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단합이 잘 되고 있는 면 이라면서, 괴산군 발전에도 림을 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낙영 부의장은 바쁜 의정활동 이라는 핑계로 자주 찾아오지 못하여 송구하다며, 청천면 기관단체 협의회원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청천면 발전 및 면민 화합과 단결을 위해 40여 개 관내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마련됐다.
이번 대회 주 종목은 족구경기로 10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고, 신발 멀리던지기, 풍선 터트리기, 투호 등 다양한 번외 경기도 열렸다.
특히, 행사 중에는 경품 추첨이 이뤄졌으며, 족구경기 우승팀에게는 30만원의 상금과 우승기가 주어졌다.
강경식 청천면 적십자봉사회장과 회원들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푸짐한 음식 준비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김한철 협의회장은 “푸른 녹음의 계절 6월을 맞아 이번 체육대회가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관·단체협의회가 청천면 발전을 위해 늘 앞장 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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